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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기

지난 4월 14일 경기 review! 오심도 경기의 일부, SSG 11연승 저지와 오심은 묘하게(?) 크로스

by 오블라다 2022.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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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가 홍창기와 문보경의 활약으로 SSG의 개막 11연승 신기록 도전을 저지했습니다.

라고, 말하기엔 뭔가 찜찜한 LG와 SSG의 승부!

 

 

 오심도 경기의 일부?

어, 이건 바로 앞에서 봤는데?

공만 보고, 발 위치는 안봤구나!

1루수가 파울 라인 밖에서 타구를 잡았기 때문에 명백한 파울 상황

 

그렇다고 하기엔, 너무다도 자신있는 IN 콜사인!!!

 

빨리 던져, 더블 플레이!??

 

 

SSG 김원형 감독은 오심이라고 항의했지만, 

내야 파울은 비디오 판독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SSG 11연승은 저지!

SSG는 오심으로 반격의 기회을 날렸다.

5회 1사 1루 기회에서 최지훈의 파울 타구가 1루심의 페어 선언으로 병살타가 됐기 때문이다.

 

 

 현장에 있던 허운 심판위원장에 딱 걸렸다.

현장에 있던 허운 심판위원장은 경기 직후 판정 상황을 다시 살펴본 뒤 명백한 오심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한다.

또 이날은 KBO 신임총재 허구연과 허운 심판위원장이 야구장에 같이 있었다고 하니, 심판위원장이 면이 서지 않았겠지...?

 

그래서,

 

징계성 문책은 속전속결

KBO는 해당 심판위원을 2군으로 내리는 징계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 해당 심판위원 : 문동균 심판

이강철감독 배치기문동균

19년 kt이강철 감독과 배치기했던 심판이었네?

 

 

 4심 합의로 번복될 수는 없었나?

 

4심 합의는 가능하다. 그런데 판정을 내린 심판이 자신의 판정에 대해 다른 심판들에게 도움을 요청해야 4심 합의가 진행된다.

 

1루심이 제대로 못 봤다고 요청해야 4심 합의가 논의됐다는 것.

1루심이 본인은 페어로 봤다고 했다. 1루심에게 최종 판정 책임이 있다. 1루심이 페어라고 했기에 4심 합의는 이뤄지지 않았다는 것.

허 심판위원장은 “순간적으로 이상했다고 하면, 어필하는 감독에게 기다리라고 하고, 주심에게 순간적으로 못 봤다고 요청을 하면 2심이든 4심이든 합의로 판정을 다시 하면 된다”

 

확신에 찬 1루심의 콜 사인으로 4심 합의로 번복할 순 없었고, 책임은 오롯이 1루심이 지는 것이다.

그래서 허운 심판위원장은 문동균 심판을 무기한 2군으로 보냈다는 것이다.

 

 

해당 심판에 대한 징계가 아니였다면, 크게 논란이 일어날 상황이었는데 초기에 진압을 잘했다는 생각이다.

SSG입장에서는 혹시 모를 연승 기록과 심판의 참교육(?)과 맞바꾼 결과라고 할 수 있겠다.

 

 

LG나, SSG나,

시즌초반 너무나도 잘나가는 팀들 아닌가... 살살해도 될...?

(잘나갈때 더 챙겨야 하는 것이 승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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