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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최고 행복한 전 메이저리거 김병현, 예능 포텐 터짐
1979년 김병현
전성기 시절엔 언더핸드 스로면서도 평균 140km대 초중반, 최고 158km/h를 던지는 엄청난 강속구를 던졌다.
"삼진을 잡는 능력만큼은 나보다도 뛰어나다."
_전설의 투수 랜디 존슨
1986년 유희관
최고 130km/h 초반대에 불과한 구속으로도 훌륭한 성적을 기록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어서 현역 시절 별명인 '느림의 미학'
제 야구 인생은 시속 70km 커브로 날아가고 있습니다.
느리고 돌아가지만 스트라이크존에 꽂히는 공처럼 언젠가 성공할 거라고 믿었거든요.
_유희관 인터뷰 중
광주는 90년대 초에도 날마다 대모했음
1. 저 때 BK 초딩 때 였음
2. 시위 나간 형들 보는데 돌을 너무 못 던짐
3. 당시 초등학교 야구부였던 BK가 가방 벗고 유니폼 입고 언더로 돌 던짐
4. 형들이 잘 던진다고 칭찬해줌
5. 그래서 더 열심히 던짐
나이 먹으면서 삶의 여유를 즐기는 모습. 많이 부드러워졌네요. 유희도 즐기고,
한참 예민할 때는 언론과 방송하고는 적대적인 관계였죠!
김병현 전성기 투구 모습
기본적으로 언더핸드기에 위의 움짤처럼 무브먼트도 뛰어났으며 거기다 업슛, 싱커, 프리즈비 슬라이더, 백도어 슬라이더가 홈플레이트에서 각각 상하좌우로 휘어지는 구종이기 때문에 타자 입장에서는 그야말로 공포
법큐형!
형... 이렇게 잼있는 사람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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