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공화국 출신 우완 투수 펠릭스 페냐(32)가 뉴욕 메츠와 관계를 정리했다고 한다.
메츠에서 메이저리그 복귀를 노렸지만 뜻을 접고 한국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는 것이라고 한다.
뉴욕 메츠 투수 펠릭스 페냐, 한국행.한화 외국인 투수 빈자리?
‘MLB.com’ 메츠 담당 앤서니 디코모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페냐가 한국에서 투구하기 위해 계약서의 옵트 아웃을 행사했다’
옵트아웃 행사
Right-hander Félix Peña, who made the Mets' season-opening taxi squad after signing a minor league deal in February, has exercised an out in his contract so that he can go pitch in Korea, per source.
Peña produced a 4.06 ERA in six starts and two relief appearances for Syracuse.
지난 2월 메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은 페냐는 택시 스쿼드로 개막전을 동행했지만 빅리그 콜업을 받지 못한 채 트리플A 시라큐스에서만 던졌다. 8경기(6선발)에서 31이닝을 던지며 1승5패 평균자책점 4.06 탈삼진 26개를 기록했다.
▶ 페냐의 통산성적
페냐는 지난 2016년 시카고 컵스에서 빅리그 데뷔 후 2018~2021년 LA 에인절스에서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6시즌 통산 104경기(24선발)에서 15승8패3세이브 평균자책점 4.66을 기록했다.
260⅔이닝을 던지며 탈삼진 267개로 9이닝당 9.2개
● 메이저리그 통산성적
● 마이너리그 통산성적
▶ 페냐의 평가
한때 최고 97마일(156km) 강속구를 뿌린 페냐는 최근 구속이 평균 92마일(148km) 수준으로 감소
하지만
비교적 안정된 제구를 바탕으로 싱커, 슬라이더 위주의 투구, 탈삼진 능력도 좋지만 땅볼 유도 비율도 높다.
단, 걸리는 것이...
올시즌은 당연히 메이저리그 기록 없지만, 작년 마이너리그의 기록이 심상치 않게 무너졌다는 것!
페냐의 행선지는?
현재 KBO리그는 한화, KIA, SSG 등 여러 팀에서 대체 외국인 투수를 찾고 있는 중이다.
한화 이글스일 것 같다는 느낌은,
펠릭스 한국행을 알리는 기사를 쓴 이상학 기자는 한화 이글스 담당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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