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질때는 화끈하게 진다.
3회까지 대량실점해 주면 그날은 채널 돌리게 해주는 고마움?
2022. 6. 9. 경기
시원스럽게 졌다!
안타수 13개가 같다는 것은 위안이지만, 사람들은 스코어만 본다. 그냥 대~~~ 패한 것일 뿐,
어제 경기 리뷰
1.
문동주 선발경기. 2회까지 잘 막고, 선취점도 뽑아서...
류현진 데뷔전보는 기분으로 설레임을 가졌다.
하지만, 류현진은 아프다.
3회 들어서 와르르 무너지는데, 그냥 신인스러운 모습
볼질 없어서 좋아했는데 사사구도 4개나 몰아나왔다.
외국인 투수 오기전 실전 선발 테스트로, 선발투수를 고정으로 줘야하는 고민은 당분간 사라질 듯
2.
고마운 고참 투수진들
문동주가 와르르 무너진 것을 지켜주기 보다. 우리도 다 같아...? 한마음으로 무너졌다.
문동주가 덜 미안하게 고참 투수들이 몸으로 보여준 것처럼...
3.
기아 이적, 이민우가 선발로 나오다가 4번째 투수로 등판
존심 상했나? 외국인 투수 2명이 동시에 들어오면서 선발자리를 잃었다고 상심한 것일까?
1이닝 동안 그냥 억지로 던진 기록이 나왔다.
그런 마음이었다면, 걱정하지 말길...
한화에 선발투수 자리는 언제든 빌 수 있다. 그 자리 꿰찰려면 맡은 이닝에 최선을 다해주길,
4.
요즘 타석에서는 김인환만 보인다.
한화 이글스에서 신인왕을 받는 날이 올 것인가?
31경기를 뛰면서 홈런 6개 / 20타점
2살 많은 이성곤이 잊혀져 버렸다. 이성곤 위기는 현실로....
2022.05.31 - [야구일기] - (한화 이글스) 스토리 있는 선수, 늦깎이 스타 김인환! (ft.한화 다이너마이트 타선 장착)
5.
정은원
웃음기 빼고 그라운드에서 진지모드에서 올시즌은 웃는 모습을 많이 보게 된다.
긍정적이다. 야구를 즐기는 것이 보여서 좋다.
아마도,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된 것이 야수구성을 보면 실감난다.
노시환, 정은원, 박정현
그리고 김태연, 권광민, 이도윤, 박상언 등도 이제 20대 중반이다.
한화 캡틴 하주석 28살, 중고신인왕 도전 중인 김인환도 28살이다.
한화 최고참으로 노수광이 32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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