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진다면, 한화이글스 또 다시 연패에 빠질 가능성이 컸다.
다행스럽게도 눈물겹게 1승을 거두면서 연패를 끊었다.
원정 8연패를 끊었다는 것에 더 의미를 준다!
하지만...?
경기결과
선취점을 따낸 후 끝까지 리드하면서 승리를 거둔 적이 언제였더라...?
그만큼 한화가 1승을 따내려는 간적함이 뭍어난 스코어보드
한화 이글스
한화는 1회 정은원 최재훈의 연속 안타에 이은 노시환의 희생플라이로 손쉽게 선취점을 따내다.
잘되는 날은 이렇게 물 흐르듯이 점수를 내기도 하지만,
개인적으로 최재훈이 2번이 맞는지 계속해서 의문이지만, 2번이 대안이 안보인다는 것이 한화 현실이다.
걱정은 타선만은 아니고, 투수에 더 있다.
김민우의 첫승이 반갑지만, 아쉬움은 이닝을 조금 더 가져갔으면 하는 바램이다.
한화에는 중간과 마무리는 살얼음 아니던가,
그런 우려에 불을 붙이듯이 정우람의 갑작스러운 부상으로 자진강판하는 일이 있었다.
9회말 1타자를 상대하며 5개의 공을 던지고 어깨 통증으로 자진 강판
정우람 나이 36살, 작년에 몸값 높았을 때 적극적인 트레이드를 하지 못한 것이 무척이나 아쉬울 것이다.
승리보다 걱정이 더해진 1승이라고 할 수 있겠다.
롯데 자이언츠
선발투수 이인복이 길게 던져 준 것이 중간 투수의 부담이 덜면서 한경기를 내줬지만,
오늘 반격을 준비는 충분하다!
한동희가 훨훨 날아주니 롯데팬들은 이뻐서 엎어주고 싶을 것 같다.
이학주가 미친듯한 플레이를 한번 보고 싶기도 하다.
내일 경기는요?
롯데가 절대적 우위 아니겠어요?
선발 무게감에서 박세웅이 압도한다고 보고,
롯데는 오늘 경기 최소한의 출혈로 내준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
사직구장의 압도적인 응원이 더해져서 한화가 연승을 가는 것을 막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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