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때는 확실하게 쥐죽은 듯,
깔끔하다! 약팀은 그렇다, 정말 힘들게 1승하며 힘 다빼고, 쉽게 1패를 준다.
그 영향으로 자연스럽게 연패로 이어지는 패턴이 나오지,
경기결과
스코어 7:0
안타갯수 12:7
그나마 안타치고 진루하면서 야구같은 경기를 해준 것 같다.
한화 이글스
3회에 3실점하는 과정을 보면서 경악을 했다.
내 눈을 의심하고 또 의심...
짧은 좌익수 플라이를 캐치하고 홈으로 송구하는 과정
→ 좌익수가 힘껏 던진 공이 투바운드인가로 포수에게 안기는 모습을 보면서. 뜨헉, 유리어깨???
3루주자가 홈으로 파고들때 유격수 땅볼을 잡아 포수에게 던지는 장면
→ 공을 포구한 포수의 미트와 슬라이딩하는 3루주자 발이 스치면서 공이 튕겨나는 모습. 그리고 후속주자들이 한루씩 더 진루
안그래도 약팀인데 한경기 실책 3개가 나오면 승리할 수 있나?
아, 실책이 많아서 약팀인가?
타자에서는 정은원이 어제 이후 감을 잡은 듯 멀티안타를 치면서 1번을 지켜주는 것이 다행스럽다.
용병 터크먼은 기록을 위해 뛰어서 큰 무대간다는 생각으로 꾸준히 지금처럼 해줬으면 좋겠다.
투수는 북일고 출신 2군용 투수 신정락에는 기대가 없다. 지는 경기라면 신인들에게 더 기회를 줬으면,
롯데 자이언츠
2회 피터스가 견제사 당할 때 완전 찬물이었는데,
한화 박윤철을 공략하는 데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
올시즌이 마지막인 이대호가 사직구장에서 홈런을 터뜨리며 홈팬에게 선물도 주고,
이학주가 신바람 3안타 2타점을 올리며 롯데유니폼에 적응한 모습이다.
부정적인 여론속에서 꿋꿋히 남을 수 있는 것은 실력을 보여주는 것 뿐,
롯데 선발 박세웅에게는 의미있는 1승
2016년 4월 21일 홈게임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한화전 14경기에서 승리 없이 7패 평균자책점 8.53으로 부진했다.
하지만 오늘은 8회 1사까지 마운드를 지킨 뒤 7⅓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한화도 위닝시리즈 해보자?
양팀의 팬심에 따라, 내일 경기를 전망할 수 있겠다.
김진욱에 대한 믿음은 퀘스천이고, 윤대경에 대한 믿음은 가끔 의외라는 것?
뭐, 두 선수 모두 초반에 무너진다면 그냥 난타전이 될지도 모르겠다.
그렇다면, 허리가 약한 한화가 불리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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