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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일기

(KT 위즈)KT 타격이 살아난다! 신바람 연승 (ft. 박병호 결승포)

by 오블라다 2022. 4.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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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LG를 압도하는 모습을 보여준 KT가 연승을 거두면서 살아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인가?

소형준이 믿음을 줄 것인가?

 

 

경기결과

KT 위즈의 신바람 승리, 2연승!

초반 양팀의 선발투수가 너무 먼저 무너질까 위태위태했음에도,

LG 플럿코 7이닝 3실점, KT 소형준 7이닝 1실점. 두 투수 모두 호투했다.

 

타선에서는 FA로 영입한 KT 박병호의 가치가 입증된 경기였다.

 

베스트 플레이어

투수 / 타자

 

 

KT 위즈

KT 위즈가 확실히 살아났다? 살아난 것 같다.

매년 시즌 초반의 부진은 일시적이라는 것이 올해도 반복됐을 뿐인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소형준 오늘처럼만!

 

타격에서는 황재균과 라모스가 무안타였지만, 배정대의 안타가 반가웠다.

 

박병호

더 중요한 것은 박병호가 홈런 포함 3타점을 올린 것이 아주 고무적이다.

황재균-라모스-박병호로 이어지는 타선으로 강백호가 오기전까지 버텨준다면 최강이 될 듯 싶다.

 

마무리 김재윤의 빠른 승부가 맘에 든다!

 

 

 

LG 트윈스

초반의 화이팅이 조금은 식은 듯 하다?

벌써....?

 

올스타전까지 LG 트윈스가 선두싸움을 하는지가 관건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았다.

하지만 오늘 경기를 보면 살짝 힘에 부치는 모습이다.

 

KT를 만나서 주눅든 모습이랄까?

내일 경기까지 내줄 수 없다는 조급함이 함께한다면 KT에게 스윙 당할 수도,

 

타선에서는 박해민의 안타가 안터지나 하고 기록을 찾아봤더니, 통산 3할을 넘긴 시즌이 2016년 한 해 뿐이라는 것에 놀랐다. 나머지 시즌은 근소한 차이로 2할후반대의 타율을 기록했더라.(2019 시즌만 .239)

그래도 이적생 박해민의 안타와 빠른발 등으로 분위기를 살려야 할 것 같다.

 

직관한 엘지팬이라면 몇개 보기 힘든 서건창의 홈런을 구경한 날이겠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서건창, 잘해서 좋은 대접받기를...

 

 

 

내일경기는?

KT 위즈의 신바람 3연승을 예상!

 

선발투수 데스파이네 vs 손주영, 데스파이네에 한표주고 싶다. 능구렁이처럼 긴 이닝도 소화하고 140중후반의 빠른 공으로 타자를 압도하는 투수.

손주영은 보지는 못했지만 직구 비율이 높은데, 140초반대를 던진다.

 

방망이질 감잡은 박병호, 내일 활약도 기대된다. 혹시 몸에 맞는 공이 나오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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